마켓인사이트 3월 21일 오전 4시5분

홈플러스의 단기 신용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이 최근 무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정기평가를 통해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낮췄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 신용등급이 조정된 건 2015년 10월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수익 창출력이 약화된 게 첫째 원인이다.

리츠 상장이 무산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에 리츠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가를 확정하기 위해 전날까지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 청약)이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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