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대감에 부풀었던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이 삐걱인다는 보도에 결국 하락 반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2포인트(0.10%) 내린 25,887.38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0.01%) 하락한 2,832.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7포인트(0.12%) 오른 7,723.95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월 FOMC 기준금리 동결 등 회의 결과 발표를 주시하며 전강 후약의 흐름을 나타냈다. 장초반엔 강한 반등을 이끄는 이른바 '연준 풋'이 다시 나타나리란 기대에 주요 지수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0.7%의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협상 우려가 커지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미국측 요구에 반발해 일부 제안을 철회할 수 있다고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오면서였다. 협상이 타결돼도 중국 제품 관세가 철회될 것이라는 데 중국 측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무역협상이 막바지 단계라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오며 하락세는 진정됐지만, 결국 장후반 상승분을 모두 내주고 하락 전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