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리노공업(62,700 +0.16%)에 대해 하반기 의료부문에 기대감이 있다며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투자(CAPEX)가 2017년 76억원에서 2018년 173억원으로 급증했고 2019년 상반기에도 많이 이뤄질 것”이라며 “유형자산 투자가 많은 이유는 의료부문(초음파프로브)에서 신규 공장(2019년 3분기 완공 예정)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초음파프로브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에서 인체와 직접 접촉해 초음파를 발생·검출하는 부품이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기존 IC 테스트 소켓과 분야가 전혀 다르지만 생산공정에 비슷한 점이 많아 2011년부터 글로벌 대형 의료기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노공업 초음파프로브 사업 매출액은 2015년 51억원, 2016년 61억원, 2017년 73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다가 2018년 142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정 연구원은 “2019년에도 180억~2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신공장 완공 이후 의료부문 사업이 강화돼 2020년 이후 전망이 긍정적이고, 사업다각화에 성공하였다는데 의의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