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 주(17∼23일)에 상장사 387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에는 IBK기업은행·에이치엘비·신한금융지주 등이 이날부터 두산중공업·텔콘알에프제약, 19일부터 SK증권·이화전기공업 등이 이용을 시작한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아래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다.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행사기간 마지막날은 오후 5시까지다.

전자투표 활성화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참여 권유, 홈페이지에 전자투표 이용방법을 게시하는 등 발행회사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도 필요하다고 예탁원 측은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전자투표시스템과 발행회사 홈페이지 연계, 전자투표 관련 홍보자료 및 주주 이용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매주 월요일 일괄 발송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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