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이달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전망 하향 조정과 자산규모 축소(QT)에 중단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기대된다고 18일 내다봤다.

이 증권사 이미선 연구원은 "Fed는 금리 전망에 대해 연말 연방기금(FFR) 상단 기준 3.25%에서 3.00%로 하향 조정했다"며 "이달 연방기금 상단이 2.75%로 추가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Fed 위원들 대부분은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자산 축소 중지를 발표해야한다는 점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도니다"며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해 긴축 속도가 보다 더뎌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