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에 삼성바이오로직스(494,000 +2.28%)가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만2000원(3.37%) 내린 3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수사진을 보내 삼성바이오 상장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압수수색은 전날 삼성물산(112,000 -4.27%)삼성SDS(195,000 -4.88%)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밤 늦게부터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삼성물산 사무실 등 관계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삼성SDS 데이터센터와 삼성물산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자료와 내부 보고서를 확보했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 변경 정당성 확보를 위해 회계원칙에 맞지 않게 자의적으로 해석·적용하면서 이를 고의로 위반했다고 결론내렸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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