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화승인더(10,750 +0.47%)스트리는 지난해 매출이 8792억원으로 1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1% 급감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아디다스 리복 등 운동화를 생산한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공장 생산라인이 바뀌면서 이 과정에서 불량 제품이 다수 생산되는 등 생산성이 하락한 여파”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쓰리시스템(19,800 +0.76%)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놨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4.0% 줄어든 196억원, 영업이익은 7.8% 감소한 24억원을 거뒀다고 이날 공시했다.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28억원이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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