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4일 지난해 구조조정을 토대로 올해는 반드시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셀루메드의 2018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22억원, 순손실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인스코비에 인수된 이후 강도높은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것이란 설명이다.

반월상연골대체재는 올해 3개의 대학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무릎인공관절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뼈이식재 라퓨젠 DBM은 아시아와 중남미 4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를 위한 AATB(미국조직은행협회) 승인도 준비하고 있다.

또 특허기술(상처의 치료 및 흉터의 생성의 방지를 위한 조성물)를 활용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입하기도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