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B 에이블 어카운트’ 잔액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발표했다. KB 에이블 어카운트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로, 지난 26일 기준 잔액이 1조5777억원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2017년 7월 출시됐다.

KB 에이블 어카운트 내에선 고객 투자 성향에 따라 세부적인 포트폴리오 유형을 제공하는 자산배분형의 잔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유성 KB증권 랩운용부장은 “글로벌 경기가 ‘레이트 사이클’(경기 확장 국면 후반부)에 진입하는 상황에선 대체투자와 채권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KB 에이블 어카운트를 통해 우수한 대체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 자산을 포트폴리오로 관리하는 체계를 확립하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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