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디스플레이 장비주는 중국 수혜가 예상되는 AP시스템(30,950 +3.00%)비아트론(9,270 -0.22%)을, 소재·부품주는 이녹스첨단소재(55,700 +1.83%)를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양자점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투자와 신공장 A5 건설 재개, 중국의 중소형 OLED 투자 확대가 맞물려 연초 이후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주가가 가파르게 반등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중국 OLED 투자에 따른 수혜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하고 지난해 주가 낙폭이 컸던 업체 위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AP시스템은 중국 중소형 OLED 투자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아트론도 중국으로의 장비 수주가 하반기부터 재개돼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재·부품업체는 폴더블 패널이나 중국의 OLED 양산 등 아직 가시화된 부분이 많지 않고 기술 변화나 고객사 다양화로 실적 추정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시장 점유율 상승이나 새로운 소재 공급 여부, 관련 시장의 성장성에 따른 향후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업체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이 올해 30% 이상으로 예상돼 최선호주"라며 "신규 소재 공급과 중국의 OLED 양산으로 인한 전방시장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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