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대상 영광의 얼굴들 >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제10회 한국 IB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NH투자증권이 최고상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범식 숭실대 교수(심사위원장), 배화주 삼일PwC회계법인 딜부문 대표(M&A 회계자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주식발행/베스트 딜), 김학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성준 대신증권 IB부문장(이노베이션하우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조상욱 모건스탠리 IB대표(M&A 재무자문/베스트 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정록 우리은행 IB그룹장(인수금융), 송민섭 칼라일그룹 상무(베스트 딜), 송창빈 JP모간 본부장(베스트 딜), 정인호 유안타증권 기업금융본부장(베스트 딜), 정계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M&A 법률자문), 최신호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담당(기업공개), 편충현 하나금융투자 투자금융1본부장(대체투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종합대상), 이경인 크레디트스위스 IB대표(베스트 딜), 주태영 KB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채권발행), 조찬희 메릴린치 전무(베스트 딜).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 IB대상 영광의 얼굴들 >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제10회 한국 IB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NH투자증권이 최고상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범식 숭실대 교수(심사위원장), 배화주 삼일PwC회계법인 딜부문 대표(M&A 회계자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주식발행/베스트 딜), 김학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성준 대신증권 IB부문장(이노베이션하우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조상욱 모건스탠리 IB대표(M&A 재무자문/베스트 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정록 우리은행 IB그룹장(인수금융), 송민섭 칼라일그룹 상무(베스트 딜), 송창빈 JP모간 본부장(베스트 딜), 정인호 유안타증권 기업금융본부장(베스트 딜), 정계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M&A 법률자문), 최신호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담당(기업공개), 편충현 하나금융투자 투자금융1본부장(대체투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종합대상), 이경인 크레디트스위스 IB대표(베스트 딜), 주태영 KB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채권발행), 조찬희 메릴린치 전무(베스트 딜).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모험자본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22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IB대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이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신성장·신기술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보다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계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장·신기술 기업들이 자금조달 통로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계획도 내놨다. 김 상임위원은 “상장(IPO) 제도를 손질하는 동시에 코넥스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투자은행 종사자들의 자금 회수와 재투자 선순환을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종합대상을 받은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투자은행 관계자들은 시장에 자본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한다”며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투자은행들이 경제에 활력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자본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증권사 직원들도 골치 아플 정도로 어려운 한국 금융상품의 과세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익환/김대훈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