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28,700 -0.86%)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1억6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47억9400만원으로 11.4% 늘었으며 순이익은 221억3100만원으로 46.1% 증가했다.

회사는 해외 법인 매출 개선, 주요 고객사의 매출 호조를 통해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인 아크레이사 매출 확대와 함께 현장 진단 검사(POCT)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며 "하반기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해 지속 성장이란 타이틀을 지켰다"고 말했다.

올해도 혈당측정기뿐 아니라 현장 진단 검사(POCT) 등 체외진단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거둘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1923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을 제시했다.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외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용한 혈액분석기, 혈액응고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24시간 혈당을 측정해 알려주는 연속혈당측정기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에 힘써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이뤄갈 예정이며 올해는 R&D역량 강화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 중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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