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더블유게임즈(52,800 -1.31%)에 대해 "지난 4분기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했다. 대만에서의 성과가 차이를 결정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0억원, 373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모바일의 성장세가 호조를 기록했지만 웹에서의 부진이 전체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평가했다.

대만에 출시한 더블포춘슬롯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블포춘슬롯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 1월 출시됐고 1분기 내 iOS 버전이 출시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기타 신작들에 대한 리소스 투입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테스트에서 기대감을 기록하고 있는 더블포춘은 2분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된다. 더블포춘의 성과여부가 둔화되는 동사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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