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비에이치(21,250 +0.71%) 주가에 대해 저평가돼 매력적인 상태라고 12일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아직 저점 수준”이라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과 실적 회복세 감안하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스마트폰 업체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다”며 “판매 부진 우려가 이미 반영됐고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미 수요 둔화 우려로 주가가 PER 밴드 하단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북미 시장 비수기인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까지 실적 확대가 예상되기에 주가도 회복될 것이라는 의미다.

그는 “2월 20일 갤럭시S10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신작이 연달아 공개돼 폴더블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소비자 반응이 양호할 경우 동사 밸류에이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는 비에이치 주력제품인 FPCB 기판의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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