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확대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비피도(22,600 -0.66%)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연구원은 "비피도는 올해 전년 대비 31.1% 증가한 211억원의 매출과 39.3% 늘어난 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오 제품 '덴티 후레쉬'가 전사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17년부터 가톨릭대학교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진입 가능성, 글로벌 제약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제품화에 따른 비피더스균 원말 수요 상승 등의 동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은 2024년 93억달러(약 1조52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적으로 상위 10개 치료영역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개수도 232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비피도, 올 영업이익 40% 증가 전망-하나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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