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삼성전자(50,100 +0.20%) 지분 5.03%(3억여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7일 공시했다.

블랙록의 펀드 등 특수관계자들은 지난달에만 삼성전자 주식 211만 주가량을 장내에서 순매수하며 지분율을 5% 이상으로 확대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주당 매수 가격은 약 4만5000원으로, 블랙록의 총 매수금액은 약 950억원이다. 증권가에서는 블랙록이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을 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난달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150원(0.32%) 하락한 4만6200원에 마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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