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선기는 성동조선해양이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 자사를 상대로 32억4128만원 규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공시했다.청구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8.68%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프로텍은 삼성전자와 163억3197만원 규모 자동차 장비(HANDL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해당 장비는 베트남에 공급된다. 이번 계약 금액은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0.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월21일까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최근 하락세를 보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불안감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안정적으로 돌파하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실패할 경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6만달러를 하회할 경우 낙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20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현재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4% 오른 9318만원(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6만34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김치 프리미엄(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의 가격 차이)은 6.44%를 기록하고 있다. “美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중동 리스크...증시 매도세 커질 수도”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결국 단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동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보복 공격을 예고했던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증시와 환율은 출렁거렸고 비트코인도 7%가량 일시 급락했다. 중동의 위기에 국제 유가는 장중 3% 급상승하기도 했다.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6일 만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란은 이번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확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이란에 피해가 없었고 아직까지 이란 측의 반격이 없다는 점에서 증시는 낙폭을 줄였다. 환율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고 비트코인도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시리아의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