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일부 지분의 아람코 매각 소식에 강세다. 이번 매각으로 현대중공업지주에는 최대 1조8000억원이 들어오게 된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중공업지주는 전거래일보다 1만6500원(4.51%) 오른 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협의 중인 주식인수 계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지분 최대 19.9%를 최대 1조8000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