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대표에 홍종성씨 선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의 새 대표에 홍종성 재무자문본부장(50·사진)이 선임됐다.

2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최근 CEO추천위원회를 열어 홍 본부장을 새 대표로 단독 추천하고 이날 공식대표로 확정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홍 본부장은 삼일PwC·삼정KPMG·EY한영과 더불어 ‘빅4’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안진을 이끌게 됐다. 홍 대표는 회계감사에서 경력을 쌓은 뒤 재무자문 분야로 자리를 옮겨 인수합병(M&A)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투자은행(IB) 부문을 이끌며 수익을 늘렸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3년이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