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LS전선아시아에 대해 "가격 성장보다는 생산량 증가에 집중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의 4분기 매출액은 1160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4.0%로 예상된다. 고수익성인 베트남 내 한국업체들의 프로젝트 수주 지연, 경쟁사간 입찰경쟁 심화로 저마진 수주가 반영될 전망이다.

전력 케이블의 주 원료인 선재(Cu-Rod) 총 capa는 지난해 6만8750톤에서 올해 10만3125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베트남 로컬 전력케이블 업체를 포함한 LS그룹 계열사에 납품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5538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이 전망된다"며 "높은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