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950원(2.98%) 오른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에코프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환경 사업부 수주 증가 등으로 호조를 보일 것라고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변경 방법으로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주민우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104억원, 20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7%, 19% 증가할 것"이라며 "양극재 신규공장 CAM4N 램프업(정상가동)과 본업인 환경사업부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