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1,540 -6.10%)는 16일 바이오 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투비바이오신약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투비바이오신약연구소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다.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는 "김선진 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및 전 한미약품 신약개발 본부장을 주축으로 면역항암제, 임상중개연구 전문 연구진이 투비소프트에 모였다"며 "우수한 신약후보물질 알로페론 알로스타틴 플립세븐을 기반으로 플랫바이오 등 관련 기업과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투비바이오신약연구소는 면역항암제 알로스타틴과 천연항생제 플립세븐을 중심으로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플랫바이오의 동소이식(Orthotopic) 기술 및 진단용 신규 종양표적 발굴 기술 'PRIINT'를 활용해 약물 표적의 정확도를 높이고 신약개발 실패율을 줄일 것이란 설명이다.

조 대표는 "플랫바이오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책과제 수행과 임상위탁수행(CRO)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서울대 의대에서 수행한 알로페론 기초 연구를 토대로 투비바이오신약연구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