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4일 한진(29,800 +1.88%)에 대해 단기간 동안 수급이 긍정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KCGI 측은 전날 한진 지분 8.03%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장내와 장외 취득방법을 모두 활용해 2대주주가 됐다.

엄경아 연구원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의 10%룰을 감안하면 단기간 주식 수급은 긍정적"이라며 "무엇보다 주력 분야인 택배와 항만 사업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제값받기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는 경영참여 목적의 투자를 위해서는 1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앞서 KCGI 측은 지난해 11월 한진칼 지분 9%를 매입해 2대주주로 올랐고, 지난달 27일 1.81%를 추가 매입해 10%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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