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 현대차 수소전기차 모델에 부품 공급물량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6.61%) 오른 2740원을 기록 중이다. 수소전기차 사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수소전기차 필수 부품인 헤더콘덴서를 현대차 LMFC 모델에 공급했다. 넥쏘 모델에 연간 1800대 공급 중이던 것을 내년 1분기부터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생산 확대 계획과 연동해 연간 4000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