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27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7600원(2.25%) 상승한 3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휴젤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7.7% 높여 잡았다.

배기달 연구원은 "휴젤의 4분기 매출액은 505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화장품 매출이 113억원으로 크게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년 실적은 올해 부진에서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봤다. 내년 휴젤의 매출액은 2004억원, 영업이익은 740억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15.1%와 22.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