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팩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1.43%) 오른 21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디트로이트 인근 미시간주 오번힐스의 기존 공장을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투자금은 6000만달러 이상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인수한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슈타이어 전기차용 배터리팩 사업부문 공장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