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30일 태광산업(950,000 +0.74%)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계기로 주주이익 강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유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큐어드십 코드 도입 후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한 투명성 강화, 배당확대 등 주주이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태광산업은 지난 5월 지배구조 개편을 시작해 현재 상당부분 마무리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구조 투명화 후에는 자사주 소각,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이익 강화 정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제조사업 이익도 견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태광산업은 TPA(테레프탈산), AN(아크릴섬유원료), 스판덱스, 나일론 등을 생산하는데 이 중 TPA와 AN 비중이 60~65%로 추정된다"며 "원재료인 PX(파라자일렌)과 프로판 가격이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면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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