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사가 영화제작사 인수 소식에 급락 중이다.

2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행남사는 전날보다 360원(9.55%) 하락한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행남사는 영화사 월광의 주식 1200주를 120억원에, 또 다른 제작사 사나이픽쳐스 주식 1200주를 138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 모두 양수 후 소유 지분율은 60%다.

행남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 투자를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