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엑스레이 장비 부품업체인 뷰웍스가 올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6일 ‘하반기에 강한 엑스레이 디텍터업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올해는 2분기에 실적이 바닥을 찍은 뒤 3분기에 증권사 전망치를 뛰어넘은 ‘깜짝 실적‘을 내놨다”며 “4분기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민영 연구원은 “뷰웍스의 최근 5년간 매출 기여도를 분석했을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많은 매출이 창출됐다”며 “올 하반기에도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