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자 화장품주와 면세점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9,600 +6.55%)는 전날보다 1850원(1823%) 상승한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잇다.

제이준코스메틱(2,950 +13.90%), 에이블씨엔씨(9,290 +5.21%), 한국화장품(14,100 +9.30%), 한국화장품제조(32,150 +13.01%), SK바이오랜드, 에이씨티(4,480 0.00%), 코리아나(4,910 +5.82%), 제닉(3,540 +10.63%) 등도 3~6%대로 상승 중이다.

지난해 3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타격을 받아온 화장품주와 면세점주는 최근 중국의 한한령이 완화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여행사 상위 그룹 일부는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여행사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씨트립의 경우 최근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을 올렸다가 모두 홈페이지 삭제했다. 아직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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