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JW중외제약이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19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날보다 1000원(2.81%) 오른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날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에 매출 146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와 282.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8월 덴마크 레오파마와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기술수출 계약으로 수령한 계약금 1700만달러 중 수행의무(임상 1상) 기간에 분할 인식하는 일부 금액을 제외한 계약금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또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류머티즘관절염치료제 악템라 등 전문의약품의 실적 호조가 힘을 보탰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