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내년 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출시 기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3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트룩시마의 공급단가 인하와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 영향 등으로 원가율리 44.8%로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3분기 실적부진…목표가↓-신한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3분기 연속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4분기에도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공급단가 인하 영향 등으로 원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