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북미 고위급 회담의 연기 소식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오후 2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2포인트(0.17%) 내린 2086.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중간선거의 판도가 시장의 예상대로 진행되면서 한때 2107.63(0.86%)까지 올랐다. 주요 외신들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는 데 성공하고,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 경우 하원을 차지한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부과 조치 등을 제한할 것이고, 이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긍적적일 것이란 관측이다.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는 미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 고위급 회담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이 1367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6억원과 436억원의 매도 우위다.

남북 경협주가 하락세다. 재영솔루텍 남광토건 현대엘리베이(54,700 -0.55%)터 현대로템 등이 4~6% 급락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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