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경DB)
(사진 = 한경DB)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20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4%대 강세를 보이면서 690선도 눈앞에 뒀다.

2일 오후 3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11포인트(3.56%) 오른 2096.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2090선 안착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54억원, 58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153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4338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대 강세다. LG화학POSCO도 5%대 뛰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4.63%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KB금융도 2~3%대 상승 중인 반면 SK텔레콤은 1.34%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대 급등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84포인트(4.84%) 오른 689.3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6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121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4억원, 2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신라젠은 11.16% 급등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Reg.s)도 8.80%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도 7%대 뛰고 있다.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도 4%대 강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90원(1.40%) 내린 11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