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는 미국 현지 법인인 'RFHIC US'와 133억원 규모의 방산용 레이더 고출력전력증폭기(HPA)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1.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30일까지다.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통신장비업체인 RFHIC의 올해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RFHIC가 올해 전년보다 112.5% 늘어난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도 11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 기업은 글로벌 2위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제조 업체다. NH투자증권은 실리콘 기반의 전력증폭기용 소자를 GaN 소재로 빠르게 대체 중이어서 성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GaN 트랜지스터 시장은 올해 26.7% 커질 전망이다.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