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객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화장품주들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3만3000원(3.04%) 오른 1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CSA 코스믹,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제이준코스메틱, 코스맥스, 토니모리 등도 1~3%대 상승세다.

중국 화장품 업체인 한야 화장품의 임직원 820여명은 전날 오후 쇼핑을 위해 신라면세점을 찾았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이처럼 대규모로 온 것은 지난해 3월 사드 사태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