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탓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67포인트(0.77%) 내린 2139.5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 증시의 큰 폭 반등에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 변동성은 여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과 275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417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순매도, 비차익이 순매수로 4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 등이 약세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7.16포인트(0.97%) 내린 733.32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원과 76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281억원의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0원 상승한 11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