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부진한 올 3분기 실적에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거래일보다 850원(3.53%)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의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50% 이상 밑돈 것이기도 하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매출 확대를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며 "4분기에는 정상화가 기대되고, 어닝쇼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