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스카이랜더스 출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3100원(2.23%) 오른 1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스카이랜더스 모멘텀이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햇다.

이 증권사 김학준 연구원은 "기다렸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출시 일정 윤곽이 정해졌다"며 "15일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1월 출시가 결정됐는데 당초 예상(10월말)보다 소폭 일정 연기가 있지만, 이는 게임의 완성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예약자 수가 순조롭게 늘어난다면 스카이랜더스에 대한 기대치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11월 출시 이전까지 관련 내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