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4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카페24는 전날보다 5000원(4.21%) 오른 1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카페24에 대해 4분기 성수기 도래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증권사 이민희 연구원은 "국내 최대 계정수를 보유해 시장지배력을 확보했고, 편리함 및 운영효율성으로 가입자 유지 효과도 크다"며 "쇼핑몰 거래품목 중 의류가 50~60%를 차지, 계절성 때문에 3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유사하겠지만 4분기는 성수기 도래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