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스튜디오가 감자 결정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컴스튜디오는 전거래일보다 110만원(13.17%) 내린 725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691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아컴스튜디오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378만8722주를 감자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80%다. 감자 후 자본금은 336억원에서 67억원으로, 발행주식수는 6723만5903주에서 1344만7181주로 각각 줄어든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