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는 장동복 대표가 향후 회사 성장의 의지·사업 확대를 위해 최근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장동복 대표는 이날 예스티 주식을 1억원 가량, 총 1만72주를 매수해 장 대표와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주식 등의 보유 비율을 26.7%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예스티 관계자는 장 대표의 이번 주식 매수와 관련해 “주주구조 안정화뿐 아니라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스티는 2017년 매출액 1504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5.4%, 421.2%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