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대금 추이. (자료 = 예탁결제원)
증권거래대금 추이. (자료 = 예탁결제원)
올해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전분기보다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22조원으로 2분기보다 4.2% 줄었다. 주식시장결제대금과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전분기보다 각각 19.6%, 20.5%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4770억원으로 19.6%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31.4% 줄면서 결제대금 역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도 6790억원으로 20.5% 줄었다. 거래대금이 22.8% 감소하면서 결제대금도 줄었다.

반면 3분기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84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5% 늘면서 결제대금도 증가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