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장중 2250선 붕괴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08%) 내린 2252.0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256.03으로 상승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장중 2249.14까지 떨어지면서 225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25%를 넘어 상승했지만, 오후 장에서
3.21% 수준으로 반락해 횡보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26,430.5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4% 하락했고, 나스닥은 0.30% 상
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239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53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54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 업종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는 2%대 급락하고 있다.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도 1%대 하락세다. 반면 통신업은 2.17%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SK텔레콤(176,500 +2.02%)은 2.15% 강세다. 삼성전자(48,300 +1.05%) 셀트리온(184,000 +1.38%) 삼성바이오로직스(443,000 -2.96%) POSCO(163,500 +5.14%) 삼성물산(89,800 +2.86%)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KB금융(35,750 +8.66%)은 2.14%나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5포인트(0.46%) 내린 763.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768.31로 상승 출발한 뒤 하락 전환하면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12,500 +0.81%)은 1.58%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67,900 +2.88%) CJ ENM(100,400 +1.41%) 바이로메드(64,700 -1.67%) 메디톡스(160,600 +11.30%) 스튜디오드래곤(75,700 -1.43%)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켐텍(41,700 -0.71%) 나노스(3,100 -0.16%) 펄어비스(170,900 +3.83%)는 1%대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5%) 내린 11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