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250원(1.13%)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장 초반 2만24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제일기획에 대해 성장성과 배당 매력을 모두 갖췄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삼성전자 광고 물량 증가가 광고시장 성장률을 아웃퍼폼하며 제일기획의 톱라인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추정 지배주주순이익 1433억원 기준 배당성향 60%를 가정하면 주당 배당금은 740원으로 현 주가 시준 배당수익률은 3.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