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는 신세계건설로부터 111억8876만원 규모 메리어트호텔 리모델링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7.9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9월30일까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우진아이엔에스가 코스피시장 상장 이틀째인 17일에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진아이엔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50원(16.03%)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 52%가량 오른 수준이다.상장 첫 날인 지난 14일에는 시초가(1만5150원)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진아이엔에스는 1975년 설립된 건물설비 설치 공사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1404억원, 순이익은 168억원을 기록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