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업체인 오스코텍이 다양한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8일 ‘오스코텍을 기억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오스코텍은 하나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리스크(위험)가 적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최고경영자(CEO)를 두고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구완성 연구원은 “바이오 열풍을 타고 기업가치를 부풀리기 위해 바이오 산업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들은 실체가 없는만큼 CEO에 대한 신뢰도도 중요한 투자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