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내년에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8000원(4.06%)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가 내년 1분기부터 꾸준한 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영업시간과 인건비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내년 1분기부터 추세적 증익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상반기 증익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적 불확실성 완화와 투자심리 회복도 기대되고, 이마트몰은 내년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이마트의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674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