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사 삼화네트웍스는 케이피제이와 48억원 규모로 방송프로그램 제작 미술용역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삼화네트웍스 매출의 22.85%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다.

삼화네트웍스는 방송사 프로그램 외주 제작업체다. 지난 6월에는 스튜디오드래곤과 100억원 규모의 드라마 ‘아스날 연대기’ 세트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