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이 회사의 여드름 치료 의료기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전날에 이어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하이로닉은 전날보다 870원(12.39%) 오른 789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다. 회사의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승,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하기도 했다.

회사는 지난 14일 회사의 여드름 치료 의료기기 'A-fit'이 FDA 판매허가를 취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회사는 " FDA의 승인을 받은 A-fit은 1450nm 레이저와 고주파(RF)가 결합된 여드름 치료 의료기기"라며 "FDA 판매허가 취득으로 미국시장 진출이 가능해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